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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로 엔케이맥스는 박상우 대표가 반대매매로 지분을 잃고 최대주주 지위도 상실하는 과정의 공시를 늦게 발표하면서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https://www.ssangmatrans.co.kr/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보고서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떨어진 원인으로 투자자들의 신뢰 상실을 지목하기도 했다.

◆ "매수시장 움직임 없이 우상향 쉽지 않아"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서도매매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매매심리는 100.

0p 내렸고, 비수도권(98.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12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제주지역 주택 종합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은 마이너스 1.

설상가상 12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12.

3 내란사태 등 국내 정치 혼란 등 영향으로 전월대비 8.

지역경제를 이끌었던 건설분야도 속수무책이다.

업계에선 여전히 유상증자 악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밸류업 내용 중 상환전환우선주(RCPS) 상환 후 소각에 주목했는데.

회사 수익 절반 이상이 투자은행(IB)과 위탁매매사업에서 창출되는 만큼, 이미 점유율 등에서 앞서고 있는 대형사들과의 경쟁에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주택산업 연구원 관계자는 "비수도권 주택시장이 하반기 들어매매가격과 거래량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사업자들의 시장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거래가 지수란 아파트매매계약을 체결하여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한 실제 거래가격 자료를 가격수준 및 변동률로 파악하여 공개하는 지수를 말한다.

10월 거래량은 9월보다는 늘었지만, 여전히 거래 부진은 이어지는 분위기다.

서울 등 수도권과 달리 지방 아파트 거래는 약간.

주산연은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고, 주택 사업 경기 전망도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 지방은매매가와 거래량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양새"라고.

주택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서울 아파트매매거래량도 넉 달째 3000건대에 머물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7월 9218건을 기록한 뒤 감소하기 시작해 9월 3164건, 10월 3796건, 11월 3338건 등 3000건대에 머물고 있다.

아직 신고기한이 열흘 이상 남은 12월 아파트 거래량도 현재 추세대로.

매매가격이 오르지 않거나 오히려 하락했지만, 월세값이 크게 오르면서 수익성이 커지면서다.

다만 대통령 탄핵 정국 장기화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

노희순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원은 "강력한 대출 규제와 경기침체 우려, 정치적 불안정으로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며 상당한 거래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같은 날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KB아파트시장동향 자료에서도 서울 아파트매매가가 보합을 나타내며, 최근까지 이어지던 상승세가 멈췄다.

또한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전주(35.

4를 기록하며 매수심리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값이 본격적인 하락 국면에.